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영웅호걸’에 출연하는 가수 서인영이 “여자들 틈에 있으니 더욱 긴장하고 노력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6일 오후 인천 송도종합스포츠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영웅호걸’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영웅호걸’은 인기에 죽고 사는 여자 연예인들이 다양한 집단을 찾아가 인기도를 측정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는 여성리얼버라이티. 이휘재와 노홍철이 MC를 맡고, 서인영을 비롯 노사연, 홍수아, 이진, 신봉선, 유인나, 브아걸 나르샤, 애프터스쿨 가희, 티아라 지연, 카라 니콜, 정가은, 아이유 등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당찬 ‘예능퀸’으로 통하는 서인영은 여성버라이어티 출연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여가수와 배우, 예능을 잘한다는 여자 연예인들이 모여서 시종일관 인기투표를 한다. 자존심이 강한 여자 연예인들인 만큼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내내 인기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노력을 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매력을 발산할까 고민한다. 소위 말해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여자연예인들이 정말 리얼하고 힘들게 살아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영웅호걸’은 5일과 6일 양일간 대한민국 최초 여성 럭비팀을 찾아 그들을 응원하고 인기투표를 벌인다. 첫 방송은 오는 18일.
bongj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