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주종혁, 1여년 만에 뮤지컬로 컴백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7 09: 33

2005년 그룹 '파란'으로 데뷔 후 가수와 MC,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온 주종혁(라이언)이 오랜만에 뮤지컬로 팬들 곁을 찾는다.
 
주종혁은 뮤지컬 '톡식히어로'(원제 : The Toxic Avenger)에서 멜빈역으로 캐스팅돼 오랜만에 뮤지컬배우로 팬들 앞에 서게 된 것.

뮤지컬 '톡식히어로'는 1985년 영화 '톡식어벤저(The Toxic Avenger)'를 기본 테마로 하였으며, 뉴저지주(州)의 가상도시 트로마빌을 배경으로 부패권력과 지구온난화에 맞서 싸우는 돌연변이 녹색 슈퍼 히어로의 요절복통 러브스토리.
 
극작에 브로드웨이 히트제조기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 작곡에 본 조비 밴드의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 연출에 토니상 수상의 존 랜도 (John Rando) 등 브로드웨이 최고의 실력가들이 제작진으로 참여,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한국에서의 초연은 주종혁이 연기하는 주인공 멜빈 톡시 역에 배우 오만석이 함께 더블캐스팅됐고, 부패한 팜므파탈 여 시장 역에 홍지민, 김영주 등이 출연한다.
주종혁(라이언)은 가수로 데뷔 후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으며, 2008년 '즐거운 인생'으로 뮤지컬에 첫도전을 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가수로 컴백하기도 했다.
 
'톡식히어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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