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김경률-마술사 최현우, 당구멀티숍 '빌스테이션' 광고모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07 10: 45

당구선수 김경률과 마술사 최현우가 당구멀티숍 <빌스테이션>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지난 7월 5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 촬영을 가졌다.
이날 김경률 선수와 최현우는 아마추어답지 않은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로 역할을 바꿔 김 선수가 마술을 선보이고, 최현우는 마치 프로 당구선수 같은 포즈로 당구 실력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촬영을 마친 김 선수는 “당구라는 스포츠가 최근까지도 여성들에게는 거리가 멀고, 또 조금은 어두운 이미지였던 것이 사실이다. <빌스테이션>을 통해 당구가 밝고 좋은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빌스테이션>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현우 역시 “평소 당구를 좋아해 자주 당구를 치지만 당구장의 분위기 때문에 기분이 깨진 적도 많다. 고급 복합 당구문화 공간을 표방한 <빌스테이션>이 깔끔한 분위기로 당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아 나부터 빨리 가보고 싶다”며 “앞으로 당구 마술도 개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선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구 대표팀 선수로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이 한창이다. 그는 세계당구연맹(UMB)과 유럽당구연맹(CEB)에서 주최해 오는 7월 15일 포르투갈 마토지뉴스(MATOSINHOS)에서 열리는 ‘UMB/CEB 월드컵 3쿠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최현우는 일본 후지TV ‘언빌리버블’에 출연해 일본 마술사 미스터 마릭과 함께 마술을 선보이며 ‘마술 한류’를 이끌고 있다. 또 그는 국내 전국 투어를 진행중이고 일본 투어를 계획중이기도 있다.
7월말 일산 정발산역 인근에 런칭하는 <빌스테이션>은 신개념 당구멀티숍으로 당구장과 카페 등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마이다스큐에서 런칭하는 <빌스테이션>은 카페, 당구, 스크린 사격, 다트, PC 등 놀이문화의 대부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데이트족과 남성 고객층을 유혹한다.
당구장에 도입된 DBM시스템은 모든 게임을 손가락 하나로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인데다, 모니터 2대와 당구대 위에 위치된 카메라를 통해 초보자 강습, 복기, 다수가 참여하는 게임 등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디지털 카페의 신개념을 도입한 카페 <카페&빌>에서는 터치식 전자 메뉴판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커피의 종류를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세심한 부분을 신경썼다. 때문에 <빌스테이션>은 ‘대한민국 1%'의 신개념 놀이문화 장소를 자부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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