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여름 휴가철 맞아 직장맘들 이쁜이수술 '특수'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요즘 휴가계획을 짜는 가정들이 많다. 모처럼 온 가족이 나들이를 떠나는 휴가지만, 휴가 중에도 가장 고생하는 사람은 주부다 보니 휴가를 앞둔 엄마들의 부담은 만만찮다. 자녀들이 위험하게 놀고 있지는 않은지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을 뿐 아니라, 식구들 먹거리까지 챙기느라 바쁜 엄마는 휴가철에 오히려 보디가드, 주방장, 교대운전까지 1인 3역이 기본이다.
매년 여름휴가 때마다 항상 가족을 위해 희생해 온 엄마라면, 이번 여름 휴가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투자해 보면 어떨까? 이러한 이유로 여름 휴가를 이용해 여성성형을 받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에 따르면, 출산을 마친 직장맘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이쁜이수술 등의 여성성형을 받는 경우가 특히 많아 원하는 날짜에 수술을 받으려면 미리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조병구 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이쁜이 수술을 받는 직장맘이 많은 것에 대해 수술을 위해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고, 더워서 부부생활이 뜸한 여름이 수술 후 회복기간과 자연스럽게 겹쳐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쁜이 수술을 결심하는 여성들은 출산 후 부부관계 때 헐거움을 느끼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고, 변비나 질염을 전보다 자주 앓는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간혹 아직 젊은데도 요실금 때문에 난처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증상들은 여성의 질 벽에 분포한 점막 돌기, 질벽 주름이 출산이나 잦은 성관계를 거치면서 손상되고 골반근육도 처졌기 때문으로, 이러한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노화가 더 진행되면서 질은 더 늘어지고, 부부 애정전선에도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다. 또한 골반근육이 처지면서 질입구가 늘어지고, 항문주변의 세균들이 질 속으로 역류되면서 질염도 잦아지게 된다.
조병구 원장은 예전에 이쁜이수술을 받은 후에 만족을 못하고,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있는데, 이 경우는 대부분 질 안쪽까지 충분히 좁혀주는 시술을 하지 않았거나, 점막 조직이 약하여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늘어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질 입구만 좁히거나 질 근육 복원 없이 점막만 수술하는 경우에도 효과는 적으면서 오히려 성교 시 통증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수술을 결정하기 전 자신의 상태와 수술방식에 대해 꼼꼼하게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재수술 없이 제대로 된 여성성형술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정확하게 진찰을 받고, 환자의 근육상태와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종합적인 진단이 이루어진 후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레이저 질 축소수술과 함께, 출산 등에 의해 질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에게는 근육 복원술을,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질 점막이 약해지면서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을 시행하고 있다.
조병구 원장은 이쁜이 수술은 아프다는 속설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에비뉴여성의원의 이쁜이 수술은 질 점막과 근육을 모두 수술하면서도 신경이 발달된 회음체와 성감대는 그대로 두고, 근육과 점막조직만 당겨서 교정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시경할 때 하는 수면마취와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 차단까지 삼중 마취를 하여, 수술 후 가장 아프다는 수술 직후부터 수술 다음날까지도 거의 불편이 없다고 한다. 조병구 원장은 끝으로 이쁜이 수술만으로 골반구조를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지만, 수술 후 하루 3번, 케겔 운동을 해 주면 골반근육을 강화하고, 성감을 높이는데 크게 효과가 크다고 조언했다.
여성성형클리닉 외에도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곤지름 치료 등의 성병클리닉과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와 예약진료를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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