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1년여 만에 '웃찾사' 복귀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07 13: 08

개그듀오 컬투(김태균, 정찬우)가 친정과도 같은 SBS 공개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1년여 만에 복귀한다.
SBS에 따르면 “7월 10일부로 토요일밤 12시 10분대로 시간대를 옮긴 ‘웃찾사’가 새로운 코너들을 투입함과 동시에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컬투가 다시 가세한다”고 밝혔다.
과거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컬투는 지난해 8월 ‘웃찾사’ 복귀 3개월 만에 돌연 하차해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때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공개코미디계를 이끌었던 ‘웃찾사’는 토요일 오후 시간대로 옮긴 후 시청률이 2~3%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겪어왔다. 그러다 7월 개편을 맞아 시간대 변경과 함께 코너 개편에 나선 것.
컬투뿐만 아니라 김재우, 황영진 등 과거 ‘웃찾사’의 주역 개그맨들이 대거 복귀하는 가운데 ‘웃찾사’가 과거 전성기를 재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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