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유진이 “다크 서클 때문에 병원 수술까지 생각해봤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진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린 올’리브 ‘겟 잇 뷰티(Get It Beauty)’ 제작발표회에서 “다크 서클이 콤플렉스다. 특히 피곤할 때는 더 심해져서 메이크업으로 많이 커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땐 (지금보다) 더 심했다. 그래서 상담도 받아 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해 포기했다”며 “그 때부터 메이크업에 더 신경 쓰게 됐다. 메이크업 숍에 가서 메이크업 받더라도 다크 서클 커버는 내가 한다”고 덧붙였다.

‘겟 잇 뷰티’ MC 유진은 연예계 생활 13년 동안 대부분의 메이크업을 손수 해 왔을 정도로 뷰티 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자랑하는 실력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뷰티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단독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유진은 “우선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낀다. 뷰티 분야여서 더 좋다. 최근에 관련 책도 냈고, 이전에 찍었던 ‘뷰티 다이어리’도 좋은 반응을 얻어서 자신감 있게 맡았다. 앞으로 나만의 프로그램 만드는 데 도움 될 것 같다”며 자신 있어 했다.
한편 ‘겟 잇 뷰티’는 메이크업, 다이어트, 피부관리, 페이셜 테라피, 바디 슬리밍, 헤어 스타일링 등 ‘올 어바웃 뷰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진짜 뷰티를 보여주겠다’는 포부 아래 이삼십대 여성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시청자 개개인의 피부 타입, 선호하는 스타일에 최적화된 실용 노하우를 소개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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