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 율하체육공원서 '박주영 축구장' 명명식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07 17: 33

'원샷 원킬' 박주영(25, AS 모나코)이 오는 9일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장 명명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9일 오후 5시 율하체육공원 내 축구장서 2010 남아공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루는 데 기여한 지역 출신 박주영이 참석한 가운데 '박주영축구장'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먼저 구청 소회의실에 도착해 축구장 명명 및 유소년축구 육성사업 운영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율하공원 내 축구장으로 이동해 제막식에 참석한다.

지난 4월 개장한 율하체육공원 축구장은 박 선수가 태어난 대구 동구 반야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 당시 16강 경기까지 2만 여 명이 대표팀 선전을 기원한 응원을 펼쳤다.
박주영 선수는 반야월초교, 청구중ㆍ고, 고려대를 거쳐 FC 서울서 공격수로 활약하다 현재는 프랑스 1부리그인 AS모나코에서 활약 중이며 이번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전 멋진 프리킥으로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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