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SBS 공개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주제곡을 부른다.
‘웃찾사’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웃찾사’ 개편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7월 11일부터 밤 12시 1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 ‘웃찾사’는 공개코미디의 장점을 살려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는 ‘라이브 개그쇼 웃찾사’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재도약을 위한 몇 번의 시도 속에서 시청자와 소통하지 못했던 ‘웃찾사’가 개그나열식의 형식에서 벗어나 개그와 음악 그리고 토크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개그쇼로 재탄생하겠다는 것.
특히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웃찾사’의 시그널 음악을 맡는다. ‘라이브 개그쇼’라는 콘셉트에 맞춰 밝고 경쾌한 느낌의 ‘웃찾사’ 음악을 선보여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겠다는 목표.
뿐만 아니라 ‘그때 그때 달라요’ ‘비둘기 합창단’ 등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컬투가 1년여 만에 복귀하며 개그맨 문세윤, 김재우, 김기욱, 양세형, 장재영, 이동엽, 손명은, 정현수, 이종규, 박규선, 이정수, 김현정, 홍윤화 등이 출연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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