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9명 면회... 군부대 비상걸린 사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8 08: 04

강타가 군 시절 중 '소녀시대' 멤버들이 면회 온 에피소드를 밝혔다.
 
7일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강타는 "군 시절 도중 '소녀시대' 멤버 9명이 면회 온 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군대는 어쩔 수 없는 곳이더라. 입대 전에 그렇게 자주 봤던 친구들인데 군 생활 40일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정신이 개조가 된다. 나도 어쩔 수 없이 그들은 '소녀시대님'으로 부르고 있더라. 그런 소녀시대가 면회를 와서 난리가 났었다. 그날 '구보 금지'와 '내부실 나가지 말라'는 명령이 온 군인에게 하달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면회 후 득과 실에 대한 질문에 강타는 "소녀시대가 온 것 자체로 모든 군인들이 나를 존경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 사인을 받아달라는 등 부탁이 너무 많아져서 좀 힘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타는 이외에도 HOT 시절 있었던 일과 해체설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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