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촬영장서 장난기 가득한 모습 '천진난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8 08: 23

MBC 수목극 '로드 넘버 원'의 홍일점 김하늘이 힘든 촬영장에서 '미소천사'로 불리며 연기자들에게 활력소가 됐다.
 
김하늘은 극중 강인한 여의사 ‘수연’을 맡아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차지하며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간식을 먹거나 동료 배우들과 사진을 찍으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피와 상처 분장을 하고도 장난스럽게 카메라를 향해 V자를 날리며 미소를 보여주는가 하면, 촬영이 없는 날에는 종종 빵이며 치킨 같은 간식을 들고 현장에 찾아와 스태프들이 은근히 그녀의 방문을 기다리게 만들기도 했다.
 
김하늘은 "남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무척 고생하고 있어서 내 촬영이 없는 날에도 늘 신경이 쓰이고 가슴이 아프다. 현장에 자주 가고 싶은데 마음만큼 자주 가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며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7일 방송에서는 수연과 장우(소지섭)이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이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bonbon@osen.co.kr
<사진> 로고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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