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순' 최아진, '김수로' 전격 투입...고주원과 멜로라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8 08: 45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의 막내딸 끝순 역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 최아진이 MBC 주말극 '김수로'에 버들 역으로 합류한다.
최아진이 맡은 버들 역은 신귀간(유오성)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이진아시(고주원)와 정견비(배종옥) 일행이 산중으로 몸을 피하기 위해 대피한 곳에서 만난 여인으로, 산촌을 습격한 화적떼를 단번에 물리치는 이진아시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2008년 데뷔한 최아진은 '보석비빔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고사 2'에서는 지윤역으로 악녀연기에 도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0일 12회를 통해 첫 등장하게 될 최아진은 "'김수로'를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훌륭하신 대선배님들과 연기하며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영광이라 생각한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소녀 버들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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