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물과 함께 마시라는 문구를 한번 쯤 본 적 있을 것이다.
간혹 물 대신 술,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와 함께 약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약에는 탄산에 녹는 것도 있고 알코올에 녹는 약도 있고 변질이 되는 것도 있다. 이처럼 변질되고 약효가 떨어지면 오히려 인체에는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
또한 홍차나 녹차와 같은 차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만약 철분이 함유된 약일 경우에는 그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탄닌산철을 만들게 된다. 이것은 독이라 할 수는 없지만 위장에서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반면 물은 약자체에 어떤 변성을 주지 않고 오히려 그 약과 함께 분해하여 우리 몸에서 쉽게 약의 흡수를 도와준다. 이런 성격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병원에서 처방받은 알약은 정해진 시간에 꼬박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약을 복용할 때 물 대신 함께 마시면 좋은 음료가 나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태전약품 건강쇼핑몰 ‘오에케이’에서 판매 중인 ‘메디수’는 ‘약 먹는 물’로 불린다. 물 대신 마시는 면역기능 증감음료로 소개되고 있다.
메디수에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상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과 동충하초균사체 배양추출물, 홍삼농축액 등이 들어 있어 약 먹을 때 함께 섭취하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건강음료로 하루 한 팩씩 마셔주면 평소 떨어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동충하초는 곤충의 유충과 성충, 번데기에 침입하여 기생하는 특이한 형태의 버섯. 고대 중국에서부터 인삼, 녹용과 함께 3대 한방약제로 여겨졌다. 항종양, 항돌연변이, 항산화 효과로 대표적인 보양식품. 상황버섯도 뽕나무 큰 가지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보양식품이다. 버섯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항종양효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메디수 관계자는 이런 이유로 메디수가 면역증강은 물론 항균, 항바이러스, 항암에 효과적이고 항산화 효과로 노화를 막고 체력증진, 성인병 예방, 두뇌활성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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