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데이'? 인기 업고 연속 10회 전격 재방송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08 09: 30

<제빵왕 김탁구>를 첫 회부터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케이블채널 KBS드라마에서는 연일 시청률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몰이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오는 10일 토요일 13시간에 걸쳐 10회 전편을 연속방송 한다.
이날 오전9시 50분부터 밤11시까지 1~10회까지 잇따라 방송되는 <제빵왕 김탁구 DAY 편성>은 그 동안 본방 사수를 놓친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한 <2010년7월1주 주간 시청률>에 따르면, KBS 시청률 31.3%로, 1위에 오르는 등 6월 9일 첫 방송이후 꾸준한 인기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KBS 드라마 채널에서도 지난 4일 3.63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비결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탄탄한 구성 그리고, 휴머니즘을 강조한 ‘행복’ 충만한 스토리를 그린 사람사는 향취가 짙게 묻어 나타나는 신구의 조화가 그간 방영됐던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기 때문이다.
특히 아역배우 오재무의 구수하고 능청스러운 경상도 사투리와 뛰어난 눈물연기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고, 여기에 전광렬, 전인화 등 중견배우들의 다년간 쌓아온 연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빵왕 김탁구>의 복잡한 인물 관계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표현해 극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는 오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K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10회 전편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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