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vs 믹키유천 '맞장'... 누구 편 들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8 11: 43

하반기 최강 아이돌이 격돌한다.
 
데뷔 초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도 했던 '동방신기'와 'SS501'의 멤버 믹키유천과 김현중이 드라마로 격돌하게 된 것.

 
믹키유천은 현재 9월 편성이 확정된 KBS '성균관 스캔들'에 캐스팅, 주인공 이선준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그런가하면, 최근 배용준이 있는 소속사로 자리를 옮긴 김현중은 '로드넘버원' 후속으로 9월께 방송될 '장난스런 키스'의 캐스팅 물망에 올라와 있다. 관계자들은 '거의 확정적'이라는 분위기.
 
이에 따라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안방극장에서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두 드라마 모두 청춘 학원물이라 10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성균관 스캔들'은 베스트셀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성균관 꽃미남 유생들과 사정으로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온 명랑 소녀의 알콩달콩 사랑을 그리고 있다.
 
믹키유천 외 유아인, 송중기, 박민영, 신예 정다영 등 풋풋한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난스런 키스'는 로맨스 만화의 바이블로 꼽히는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으로 제 2의 '꽃보다 남자'로 불리는 작품. 김현중 외 최근 내노라하는 신예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최강 아이돌 스타의 연기 대결이 예고돼 있는 가운데, 어떤 작품이 10대 시청자들의 몰표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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