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연기 계획은 아직 없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08 15: 43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나르샤는 8일 오후 2시 20분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삐리빠빠' 를 공개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드러냈다.
나르샤는 연기를 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연기 욕심은 아직은 없다. 아직 연기를 할 그릇은 아닌 것 같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무대 위에서의 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직은 내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아니고 나중에 준비가 되면 열심히 할 수는 있지만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희순에 대해서는 "첫 인상이 참 옆집 오빠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딱 촬영에 들어가니까 눈빛이 정말 달라지더라. 그 짧은 시간에 집중을 하는 것을 보고 '이래서 배우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영화 촬영으로 바쁜 중에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나르샤는 가수의 수명은 짧고 그룹의 수명은 더 짧다는 말이 있는 가운데 적잖은 나이에 그런 부담도 없진 않지만 10년 후에도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happ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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