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석(26, 울산 현대)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다.
울산 관계자는 8일 "오범석은 2010 남아공월드컵 기간 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3주 동안 재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범석은 김호곤 감독의 배려로 현재 서울 본가에 머물며 재활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다.

오는 18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후 31일 정규리그 대전전에는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범석은 태극마크를 달고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했고 올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리그 선두 질주(7승3무1패)에 일조하고 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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