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일 '함께하는 사람들' 방문 봉사활동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7.08 16: 37

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단이 축구공을 잠시 멀리 하고 앞치마를 두를 예정이다.
주장 오장은을 비롯한 선수 10여 명과 코칭스태프는 오는 9일 오전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인 '함께하는 사람들'을 방문해 급식용 쌀을 기증하고 이어 조리실에서 점심 식사준비를 돕게 된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정신적,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곤란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을 비롯한 간병과 목욕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여 명의 점식 식사를 준비하게 되는 선수단은 부식 운반에서부터 조리, 배식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게 되며 지난해 빵 만들기 봉사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해보는 음식 만들기지만 자신 있다는 반응이다.
또한 울산 구단의 커뮤니티 사업단이 함께 해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어르신들 이용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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