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싱글 남녀들의 이성관을 허심탄회하게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블 채널 tvN ‘러브스위치’가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러브스위치’는 가구시청률 2.4%를 달성하며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이날 분 단위 최고 시청률은 3.5%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소 전임 교수인 문승환(31) 씨가 학생들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할 사람을 찾기 위해 출연했다는 그는 교수라는 타이틀과 뛰어난 언변 실력으로 ‘싱글녀들’ 앞에 당당히 섰지만 술 취하면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는 술버릇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선택에서 빗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러브스위치’는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동일 포맷으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라이어티 쇼다. 여성 30명이 남성 1명을 두고 외모, 능력, 장기 등 총 3단계에 거쳐 그를 평가한 후 인연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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