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조연' 조진웅, 강우석 감독과 손잡고 '체중 감량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08 17: 06

배우 조진웅이 차기작으로 강우석 감독의 신작 '글로브'를 선택, 연기파 배우 정재영과 호흡을 맞춘다.
조진웅은 강우석 감독이 오는 14일 개봉하는 '이끼' 다음으로 선보이는 신작 '글러브'에 출연을 결정,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시골 고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한물 간 프로야구 선수와 여교사 그리고 고교 야구부원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글러브'에서 조진웅은 야구선수 정재영의 에이전트 역을 맡았다. 끈끈한 동료애와 남성적인 의리, 여기에 코믹함도 겸비한 인물이다.

영화 관계자는 "조진웅이 '글러브'를 위해 현재 체중 감량 중"이라고 전했다. 조진웅은 얼마 전 종영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위해 100kg에 가깝게 체중을 불린 바 있다.
한편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로 대중의 인기를 얻기 시작한 조진웅은 최근 영화 '베스트셀러', '맨발의 꿈', '날아라 펭귄'과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추노'에 출연하며 주인공 못지 않은 '명품 조연'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특히 깊이있고 감칠맛 있는 연기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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