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팀 통산 2300도루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전체에서는 7번째다.
한화는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서 2회말 2사후 정원석이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신경현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LG 1루수 최동수의 송구 실책으로 도루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화는 신경현이 볼넷으로 골라 나가 2사 1,3루에서 3루에 있던 정원석과 더블 스틸을 성공시키며 2300호 도루를 달성했다.

2루 베이스를 먼저 밟은 신경현이 2999호가 됐고, 홈을 밟은 정원석이 2300호로 인정됐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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