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만,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08 21: 38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송지만(37)이 역대 21번째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송지만은 8일 창원 롯데전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4회 대타로 투입된 뒤 7회 2사 후 롯데 선발 이재곤의 2구째를 공략,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비거리 105m)를 터트렸다.

 
패색이 짙은 9회 2사 후 롯데 우완 허준혁과의 대결에서 105m 짜리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송지만은 데뷔 첫해(1996년)부터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으나 2003년 9홈런에 그쳐 연속 기록을 멈췄다. 그러나 2004년 22개의 아치를 쏘아 올리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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