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부동의 수목극 1위, '관계자들도 놀라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09 08: 03

승승장구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이하 김탁구)의 기세가 무섭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김탁구'는 전국기준 33.0%의 시청률을 기록,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남자'는 7.5%, MBC '로드넘버원'은 6.4%를 각각 기록하며 2, 3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경쟁작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있는 '김탁구'는 올해 초 액션사극 '추노' 이후로 첫 빅히트를 기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 어느덧 40%까지 넘볼 기세다. 그간 평일 미니시리즈 등이 30% 시청률을 내기가 힘들었던 상황에 '김탁구'의 흥행은 방송가에서 조차 놀라운 현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과연 '김탁구'가 2010년 새로운 흥행역사를 어디까지 만들어 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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