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최고 아이돌 빅뱅과 캇툰이 스타일 대결을 펼쳤다.
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더 리얼'에서는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두 그룹의 패션을 집중 분석한 것.

최근 컴백한 빅뱅의 태양은 남성다운 숏컷 헤어와 화려한 어깨장식의 밀리터리풍 레드재킷, 탄력 있는 바디라인으로 절제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태양의 절친으로 지원사격을 위해 한 무대에 오른 명품 패션리더 지-드래곤 또한 깔끔한 보타이와 화이트 재킷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 '뭐든 소화할 수 있는 패션 아이돌'의 아우라를 다시 한번 내뿜었다.
일본 대표로 나선 캇툰 또한 이에 못지 않은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캇툰은 럭셔리한 프린스 밀리터리룩에 각 멤버 하나하나의 개성을 독특한 패션으로 내공 있는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겨울이건 여름이건 신발을 신지 않는다는 소소하지만 엣지 있는 캇툰의 스타일 팁 또한 멋쟁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이와 함께 이 날 방송에서는 이민정, 송중기, 최다니엘, 한은정, 오연수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인기코너 '베스트 & 워스트'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방송됐다. 기존 패널들의 촌철살인 같은 스타일 평가에 네티즌의 날카로운 5자 리플평이 더해져 더욱 흡입력 있는 스타일링 차트를 선보였다.
또한 원더걸스 소희 등 무대의상보다 사복 패션이 더 잘 어울리는 스타, 모델 구은애가 알려주는 비키니 몸매 따라잡기, 써머 클럽 파티에서 만난 트렌디걸 등이 방송됐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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