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더와 미니모이 2 : 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이하 아더와 미니모이 2)이 뤽 베송 감독의 상상력으로 구현된 다양한 볼거리와 영화 곳곳에 숨어 있는 재치 있는 유머로 어린이 관객들은 물론 함께 보러 온 부모들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아더와 미니모이 2’는 세대별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부모들까지 뤽 베송 감독 특유의 유머와 스릴 넘치는 이야기 전개에 보는 내내 웃음과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미니모이 왕국의 아침을 보여주는 다양한 색채의 오프닝 장면부터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아더의 개미 친구들이 아더 엄마의 눈을 피해 장난감 기차 안에서 숨는 장면, 아더가 미니모이가 된 후 베타매치 왕자와 함께 무당벌레 자동차를 타고 비행하는 추격 장면 등에서는 어린이 관객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찾은 부모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이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코미디 배우로 유명한 로버트 스탠튼과 페니 벨포어가 주인공 아더의 아빠와 엄마로 열연, 일상 생활 속에서의 웃음을 선사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티격태격 부부싸움에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 관객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각종 포털사이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색채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다”, “감독의 상상력에 정말 놀랐다. 부모들이 아이 데려와서 같이 보는 마음을 알겠더라.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 뒷부분으로 갈수록 몰입도 잘 되고 더 흥미진진해졌습니다. 러닝타임이 길지 않아 시원한 영화관에서 부담 없이 머리 식힐 수 있는 편한 영화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아더와 미니모이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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