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조국을 위해 목숨도 바칠 것 같은 배우 1위에 올랐다.
영화 ‘더 레블-영웅의 피’는 화려한 리얼 액션과 숨막히는 추격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무차별한 만행을 감행하는 지배자들로부터 조국의 자유를 찾기 위한 진정한 영웅을 다룬 영화이다. “조국의 자유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조국을 위해 당당히 앞장 설 것 같은 배우는?”이라는 설문 결과 현재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주인공 소지섭이 67%로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의류 상품 전속 모델로 데뷔한 소지섭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 날카로운 눈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96년 드라마 ‘모델’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소지섭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어릴 적 입양돼 친어머니의 사랑에 목말라하는 보디가드 차무역과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 연기자가 꿈이었으나 꿈을 접고 조직 폭력배가 된 강패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대중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이미지를 굳혀 왔다. 이번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는 혼란의 전쟁 속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위해 싸우는 군인 역으로 소지섭은 기존의 이미지와 더불어 믿음직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이번 설문 조사는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명실상부한 제빵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갖 역경과 시련을 헤쳐나가는 열혈남 김탁구를 연기 중인 윤시윤과 ‘나쁜 남자’에서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매력을 선사 중인 김남길이 각각 13%의 지지를 얻으며 공동 2위를 차지하였으며 ‘로드넘버원’에 출연중인 윤계상이 그 뒤를 이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