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파문' 고호경, 4년만에 심경고백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09 10: 10

2006년 대마초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고호경이 4년만에 방송에 출연, 그간 심경을 고백했다.
고호경은 케이블채널 SBS E!TV ‘E! 뉴스코리아’를 통해 4년 만에 조심스럽게 재기에 나선 심경과 최근 근황에 대해 털어놨다.
고호경은 “힘들었던 시절에 옆에 있어 준 사람은 가족밖에 없었다. 이번일로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꼈다”며 “재기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줬는데 조금만 힘을 내서 잘해낼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고호경은 가족과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호경은 대마초 파문 당시 함께였던 연인 하양수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방송은 9일 밤 8시.
bongjy@osen.co.kr
<사진> SBS E!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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