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패러디 코믹판 영화 나온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09 16: 03

전세계에 뱀파이어 열풍을 몰고 온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할리우드 영화 '트와일라잇'의 패러디 코믹판 영화가 등장한다.
20세기폭스사에서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패러디한 코미디 영화 '뱀파이어 썩'(Vampires Suck)을 선보이는 것.
최근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서는 '트와일라잇'과 2탄 '뉴문'의 장면들을 강도 높게 희화화하고 있다.

웃통 벗은 늑대인간들이 모여 섹시 댄스를 추고, 뱀파이어 에드워드가 콤팩트로 하얗게 얼굴 화장을 한다. 또 뱀파이어에게 보여지는 '맛있는 피'를 가진 여주인공 벨라의 얼굴이 갑자기 햄버거로 변하는 등의 코믹한 장면이 등장한다.
'뱀파이어 썩'의 탄생은 최근 3탄 '이클립스'를 공개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열풍을 보여주는 것이다. 패러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뱀파이어 썩'은 미국에서 내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