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표팀, 해외 전지훈련 첫 경기서 승리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09 17: 38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농구대표팀이 첫 번째 연습경기서 승리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임팩트체육서 열린 미국 웨스트코스트 프로리그 (WCBL) 소속의 산타바바라 브레이커와의 경기서 94-78, 16점차 승리를 거뒀다.
오세근(중앙대)이 팀내 가장 많은 18점을 넣었고 7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규섭(삼성)은 15득점을 넣으며 외곽을 책임졌고 김주성(동부) 함지훈(상무)도 11득점, 9득점을 올리며 활약 했다.
농구대표팀은 전지훈련 기간동안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 참가한 팀들 및 현지 프로팀들을 상대로 8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같은 장소서  NBA 하위리그인 D리그 연합팀과 해외 전지훈련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ball@osen.co.kr
 
<사진> 오세근.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