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소지섭이 안타깝게도 18일 동경에서 열리는 '故 박용하 추모헌화식'에는 함께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소지섭 소속사측은 "장례식으로 밀려있는 스케줄이 너무 많다"며 "'헌화식에는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주부터는 지방에서 계속 촬영이 있을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故 박용하 추모헌화식은' 박용하의 소속사 YONA ENTERTAINMET에 마련한 것으로, 당초 7월 17일, 18일 이틀간에 걸쳐 고인의 콘서트 개최가 예정돼 있던 동경국제포럼 A홀에서 열린다.
故 박용하와 팬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고인에 대한 넋을 기리고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될 '故 박용하 추모헌화식'은 회사 관계자 및 고인의 가까운 지인들과 팬들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故 박용하의 절친 소지섭은 박용하의 비보가 들리자마자 빈소를 찾아와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날때까지 고인과 함께해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사전제작드라마 '로드넘버원'의 촬영을 끝내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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