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컵 결승전 단독중계 확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09 16: 49

롯데시네마가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을 스크린에서 단독 중계한다.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경기인 결승전을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오전 3시 30분으로 확정된 결승전은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대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결승전 네덜란드 vs 스페인 경기는 남아공 월드컵의 정점을 찍는 중요한 경기라 한국 경기 못지 않게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월드컵 한국 경기 중계에 너무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 주신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결승전 중계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결승전 중계를 통해 영화관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가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중계는 롯데시네마 홍대입구관, 건대입구관 2개 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중계 방식은 2D로만 상영되며 각 영화관에서 1~2개관에서만 진행할 예정이다.
편안한 관람 환경 속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기에 커플이나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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