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중계 등으로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새로운 코너를 신설한다.
우리 가까이 사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기야 찾아가는 카메라’가 바로 그것.
프로그램 관계자는 “스타부부들 뿐만 아니라 더욱 친숙하고 리얼한 우리 주변의 아내들과 남편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시간으로 ‘이혼충동’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이웃집 아내들’과 ‘이웃집 남편들’이 솔직한 대담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게 왜 내 잘 못이냐’, ‘제사만 1년에 11번이다’라는 아내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쓰레기 버리러 나오면 죄다 남편들이 서 있다’, ‘집에만 들어가면 피곤하다’는 등 남편들의 대화에 스타부부들 역시 크게 공감했다고.
한편 새롭게 신설된 ‘찾아가는 카메라’와 함께 4주만에 전파를 타는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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