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런닝맨', 시청자 참여+기부 방식 '눈길'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09 17: 22

유재석이 MC를 맡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코너 ‘런닝맨’이 시청자 참여와 함께 기부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런닝맨’은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리얼버라이어티”라며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매회 멤버 중 누가 이길지 앙케이트 조사를 한 후 투표한 멤버들 중 최고 승자를 맞춘 시청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유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됨과 동시에 멤버들 또한 즐기는 예능, 기부하는 예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1일 첫방송되는 ‘런닝맨’은 MC 유재석의 진행으로 지석진, 김종국, 하하, 리쌍의 개리, 이광수, 송중기가 고정출연하며 첫회 게스트로는 가수 이효리와 황정음이 나선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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