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1사 1, 2루에서 홍성흔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SK전 3연패에서 탈출, 시즌 40승(40패 2무)에 성공했다. SK와의 상대전적도 2승 9패가 됐다. 반면 SK는 25패(54승)째를 기록하며 롯데전 3연승, 사직 7연승도 함께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끝내기 결승타를 날린 롯데 홍성흔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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