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주일 만에 멀티히트…팀은 0-1 패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10 17: 00

지바 롯데에서 활약 중인 김태균이 1주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1사 1,2루 득점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김태균은 4회 가운데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
6회에도 무사 1,2루서 삼진 아웃으로 아쉬움을 곱씹은 김태균은 9회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어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을 밟지 못했다. 11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1-0 승리. 0-0으로 맞선 11회 1사 1,2루 찬스에서 오티즈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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