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교체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7.10 17: 23

두산 베어스 '톱타자' 이종욱(30)이 경기 중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이종욱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전에서 1회초 LG 선발 박명환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나갔다.
그런데 1루에 나간 이종욱은 2번 오재원의 타석 때 2루로 뛰는 스킵 동작을 한 뒤 1루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통증으로 그 자리에서 드러누운 이종욱은 LG 1루수 이진영에게 태그 아웃됐고, 곧바로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두산 관계자는 "서울 의료원으로 후송했으며 부상 정도는 X레이 검사 후 다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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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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