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개봉 6주차에 300만 목전 '19금의 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11 07: 46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 주연 19금 사극 '방자전'이 개봉 6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0일부터 11일 아침까지 '방자전'은 전국 1만 618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94만 2620명을 기록했다. 3일 내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3일 개봉한 '방자전'은 올해 개봉한 '19금'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고전 '춘향전'을 비튼 재기발랄한 설정과 내용으로 성인 관객들에게 어필한 '방자전'은 6월 마지막 주에 2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하녀'의 기록을 깼다. 또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의 전작 '음란서생'의 257만명과 '미인도'의 230만명 기록도 넘어섰다.   

 
이로써 '방자전'은 '쌍화점',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이어 인기 19금 사극 영화의 계보에 올랐다. 원작의 비틀기에 더해 색과 코믹의 시너지 효과가 입소문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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