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오늘 오후 6시 기자회견 '입 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11 09: 54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배우 최철호가 기자회견을 통해 입을 연다.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물의를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철호가 11일 오후 6시 서울 팔레스호텔 본관 지하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기자회견 내용은 최철호 본인이 직접 준비, 본인의 입을 통해 사건의 정황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심은 최철호가 여성 폭행 혐의에 대해 입장을 번복한 이유에 쏠려 있다. 
한편 최철호는 최근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동이'의 촬영장 인근 식당에서 탤런트 손일권, 동석한 여성 김모 씨와 술자리를 갖다 동석한 김 씨를 폭행했다.
폭행 시비가 불거졌을 당시 자신은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지만 당시의 상황을 담은 CCTV가 SBS '8뉴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입장을 번복, 소속사가 나서 사과를 한 바 있다.
동시에 '동이'의 출연 여부에도 입장 표명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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