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2년 연속 슈퍼모델선발대회 MC 낙점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1 10: 19

한류스타 류시원이 2년 연속 SBS 2010 슈퍼모델선발대회의 MC를 맡는다.
SBS는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10월 5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다”며 “MC는 2009년에 이어 류시원이 2년 연속으로 맡을 예정이며 한국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뜨거운 열기를 더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류시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MC를 맡게 됐다. 2009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는 류시원이 정미선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올해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1,400여명의 지원자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33명의 통과자들은 지난 6월 15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1차 예선대회를 통해 52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예비 진출자 52명은 워킹과 휘트니스 등 4주간의 교육을 통해 모델로서 가져야 할 기본 교육을 마쳤으며, 7월 15일 다시 한번 본선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7월 15일 열리는 최종 예선대회는 카메라 심사, 자기소개&장기자랑, 근접심사를 통해 평가되며, 체형, 건강미, 피부 뿐 아니라 모델로서의 교양과 표현력을 집중 심사 한다.
특히, 모델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히 평가하기 위하여, 실제 런웨이 패션쇼에서 각 52명의 워킹 및 포즈를 사전 VCR 제작하여 심사 평가 기준을 신설하였으며, 자기소개 및 장기자랑, 근접심사 등 심도 높은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한국 최종 예선대회에서 선발되는 약 32명~ 3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7월 19일부터 10월 초까지 전문 모델로의 집중된 교육을 받게 된다. 예비 슈퍼모델들은 교육 기간 동안 국내 합숙과 전문 강사 교육을 통해 프로 슈퍼모델로 거듭나게 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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