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윤두준, 뮤비 속 감성연기로 한솥밥 식구 적극 응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11 10: 54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다른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해 진한 우정을 뽐내고 있다.
2NE1 멤버 산다라박과 비스트 멤버 윤두준은 각각 소속사 식구인 태양과 G.NA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응원을 보냈다. 노래하는 모습이 아닌 감성적인 연기를 하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반가움을 안긴다.
1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태양을 위해 산다라박은 태양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에 출연해 노랫말 그대로 완벽한 남성들의 이상형을 보여주며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태양의 신곡 '아이 니드 어 걸'이 무척 좋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하는 센스도 보여줬다.

비스트의 윤두준도 데뷔 후 처음으로 G.NA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살아’에 출연해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G.NA와 연인의 모습을 연출하며 닭살 애정 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많았던 윤두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징그러워 못보겠다"고 글을 남겨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G.NA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비스트 멤버 용준형 역시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한 가수의 뮤직비디오에서 다른 가수의 얼굴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 게다가 한솥밥을 먹는 식구들의 훈훈한 정까지 더해진 뮤직비디오는 듣는 재미 못잖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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