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선수들 잘 뭉쳐 연패 끊었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7.11 20: 10

LG에 연패를 당하고 2위에서 3위로 주저 않아서였을까.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은 심기가 편치 않았다. 그러나 두산이 11일 승리를 거두자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히메네스의 역투와 중심타자 김현수, 김동주의 적시타에 힘입어 LG를 5-0으로 물리쳤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어려운 세 번재 경기였는데 선수들 전체가 잘 뭉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LG 박종훈 감독은 "선발 투수진을 잘 추슬러 다음 주 경기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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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실=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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