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이 12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이완은 지난 6월 중순 입대 영장을 받고, 곧바로 입대를 결정했다.
지난 해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촬영 당시 스케줄로 인해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는 이완은 84년생인데다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스포츠경영학과에 재학중으로 다시 군입대 연기가 가능하지만, 영장을 받고 고민 없이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은 이날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완의 훈련소 입소에는 소속사 관계자들이 동행해 배웅할 예정이나 누나인 톱스타 김태희는 영화 촬영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백설공주'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와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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