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 "'넌 할 수 있어', 내가 쓴 곡 아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12 09: 57

강산에가 그의 명곡 '넌 할 수 있어'의 가사를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될 MBC '놀러와- 보헤미안 연예인 특집'에 출연한 강산에는 "최근까지 작사가에 내 이름으로 올라와 있었지만 사실은 일본인 아내가 쓴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강산에는 "당시에는 외국인에 대한 저작권법이 없었다"며 "어쩔 수 없이 내 이름으로 등록을 했는데, 최근 저작권법이 생긴 후 아내의 필명을 올렸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또 그의 명곡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처럼 역시 아내와 함께 공동으로 작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강산에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여행을 떠났을 때도 묵묵히 짐을 싸주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산에 외 이상은, 바비킴, 하찌가 출연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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