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브라이언, 황보가 명예 소방대원이 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꿈의 멘토를 찾아주는 프로그램 KBS JOY의 휴먼 네트워크 ‘어깨동무’ MC를 맡고 있는 세 사람은 지난 6월 30일 중앙 소방학교에서 이루어진 ‘어깨동무’의 촬영 후 중앙 소방학교 권순경 학교장으로부터 명예 소방대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녹화에서 세 MC와 두 학생은 약 20m, 7층 높이의 건물에서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내려가는 레펠 훈련과 높이 12m 공중을 줄을 타고 건너가는 도하 훈련 등 실제 소방업무에 속하는 고난이도 인명구조 기술을 배웠다.

지난 8회에서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멘티를 위해 MC대표로 번지점프를 했던 브라이언.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 날 레펠/도하훈련은 브라이언 대신 김성주가 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짓궂은 김성주의 계략(?)으로 인해 브라이언은 결국 레펠과 도하 훈련에 모두 참여했다고.
또한 황보는 레펠과 도하 훈련 모두 시범을 보인 교관 못지않게 수월하게 훈련을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김성주는 아래를 내려다보지도 못해 빈축을 샀다. 특히 도하 훈련에서는 팔 힘이 빠져 높이 12m의 공중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곤경에 빠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깨동무’ 소방관 편에서는 중앙소방학교의 권순경 학교장이 멘토로 등장해 소방관을 꿈꾸는 두 학생의 자질과 의지를 테스트했으며, 졸업까지 장학금 전액 지원은 물론 이들의 꿈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약속했다.
휴먼네트워크'어깨동무'는 12일 오후 1시 40분과 15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각각 KBS JOY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KBS JOY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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