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팅21, 질레트 클래식 독점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12 10: 00

한국 프로야구 올드 로고, 즉 리트로 로고 마켓(Retro market)의 상호 협력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업체 ㈜스포팅이십일(대표 김종우)과 토마스 빈센트는 지난 8일 질레트 클래식 통합 상품화 사업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스포팅21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삼미 슈퍼스타즈, MBC 청룡 등의 올드팀 로고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토마스 빈센트 세인트 존은 "한국 프로야구를 처음 본 1992년부터 한국 프로야구를 사랑했다. 많은 훌륭한 팀들이 없어지고 야구팬들의 기억 속에서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올드팀 라이선스 프로젝트를 실행했으며, 파트너인 스포팅21과의 질레트 클래식 계약을 통해 한국 야구 역사의 한 조각을 기억하고, 과거의 감동적이고 위대한 순간을 재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우 스포팅21 대표는 "상대적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역사가 짧지만 2007년 이후로 미국, 일본 등 상품화 역사가 더 긴 나라의 시장 발전 속도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만의 상품과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질레트 클래식 런칭은 그런 움직임의 또 하나의 단계라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팅21에서 제작한 해태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미 슈퍼스타즈, MBC 청룡 등의 로고를 활용한 질레트 클래식 관련 제품은 스포팅21 인터넷 쇼핑몰(www.lockerroom.co.kr)에서 판매한다.
<사진>스포팅2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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