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MBC FM4U '홍은희의 음악동네'를 통해 첫 DJ 도전에 나선 홍은희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첫날 DJ 부스 안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했다.
3분 12초 분량의 동영상 속에는 방송이 3분 남았다는 PD의 사인에 화장실에 다녀와야겠다며 부스를 박차고 나가는 긴장감 가득한 모습과 남편 유준상과 큰아들의 깜짝 축하 메시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는 초보 DJ 홍은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8년차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홍은희는 이날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수수한 모습으로 13년 차 배우의 틀을 깨고 청취자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DJ로의 각오를 다졌다.

홍은희는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여러분이 큰 힘이 된다"라고 첫 방송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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