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아이스크림 ‘떼르드글라스 오가닉’ 첫 선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7.12 15: 33

국내 최초로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시중에 등장, 건강에 관심 많은 도시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떼르드글라스 오가닉(Terre de Glace Organic)’은 유기농산물과 유기농과일, 유기농우유를 이용한 국내최초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다. 칼로리만 있고 영양소가 없어서 빠르게 혈당을 높이는 기존의 백설탕을 조금도 쓰지않았고 인공적인 사료나 성장 호르몬을 투여하지 않고 천혜의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방목된 소들로부터 한정 생산된 순수 유기농우유를 사용했다고 한다.

 
 ‘떼르드글라스 오가닉(Terre de Glace Organic)’은 기타 인공첨가물이 포함되지않은 순수 식품이므로 그동안 먹거리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해온 아토피성 피부염환자들이나, 많은 각종공해병(음식으로인한 알러지환자,호흡기장애,골다공증,진폐증,석면폐증 등등)으로 시달리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자녀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안전한 유기능 아이스크림의 탄생은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수없다.
 
유기농산물이란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농토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작물을 말한다. 유기농산물의 재배에는 유전자의 변형이나 방사선 처리등의 방법이 완전히 금지되며 유기농 유제품도 항생제의 투여나 성장호르몬제의 사용이 100% 금지된다. 
KBS ‘스펀지’ 방영이후 아이스크림에 함유된 첨가물(인공향료,색소,증점제,안정제 등)의 끔찍한 위해성(피부염,불치병,발암가능성)이 심각한 논란거리로 대두됐던 게 현실이다. 설상가상으로 연이어 터진 멜라민의 위험, 석면의 공포 등 온통 공해와 생명의 위협으로 가득한 이 시기에 "위해 식품을 염려하는 대다수의 국민들과 그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접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게  ‘떼르드글라스 오가닉(Terre de Glace Organic)’ 아이스크림의 탄생 목적"이라는 게 제조업체인 (주)티지인터내셔날의 일성이다.
현재 출시되는 제품은 컵3종류(미숫가루,포도,수박),바7종류(감귤,포도,밀크,딸기,녹차,카카오,카페라떼)이며 색소나 향료가 첨가되지 아니한 실제과일을 사용하므로 제철과일의 진미를 느낄 수 있고 유기농이라고 하는 제한된 특성상 매년 한정된 수량을 생산하여 주요 시장에 공급하고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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