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철, “예비신부와 3번 만나 결혼 결심했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12 16: 03

개그맨 김진철이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 신부에 대해 “3번의 만남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동안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신부 김현정 씨는 현재 촉망받는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김진철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프러포즈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진철은 “예비신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착한 마음에 두 번 반했다”며 “오랫동안 공백을 깨고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코너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그녀의 배려가 컸다”고 자랑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현재 김진철이 살고 있는 등촌동에 차려지며, 신혼여행은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에 다녀올 계획이다.
이들 커플은 오는 11일 프러포즈와 함께 한복 웨딩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날 촬영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에서 맡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부산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개그맨 선배인 권진영의 도움으로 웨딩촬영을 마친 바 있다.
한편 개그맨 김진철은 KBS 공채 18기로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새롭게 선보인 코너 ‘슈퍼스타 KBS’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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