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뒷 이야기 컬러태그로 확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12 16: 01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스토리텔링 기법 사용 리뉴얼
세가지 과일별 애정지수 표현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8일 ‘2% 부족할 때’ 라벨에 에피소드를 삽입해 리뉴얼하고 ‘2% 부족할 때 포도맛’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갈증이라는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해오며 인기를 끈 음료 ‘2% 부족할 때’가 이번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해 제품을 리뉴얼했다.
복숭아, 사과, 포도 세가지 과일별로 연인의 애정지수를 72%, 98%, 20%로 표현하여 사랑의 갈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리며 3가지 에피소드의 스토리텔링을 전개한다. 과즙함량은 5%에서 2%로 낮췄다.
또 소비자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패키지 뒷면에 ‘컬러태그’라는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선보인다.
컬러코드는 흑백으로 표현되는 기존의 ‘QR코드’에서 진일보한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컬러태그를 비추면 미리 입력돼 있는 홈페이지로 곧바로 연결돼 화면에 TV CF Full Story 등 다양한 정보가 뜬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TagReader’를 다운받아 제품 패키지의 ‘컬러코드’를 스캔하고 TV-CF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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