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7년만의 휴가 "미국서 재충전 하고 올게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12 16: 49

가수 김장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김장훈은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트위터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장훈은 "다음주에 방학숙제를 하러 떠난다. 7년만에 처음 방학을 맞는다. 한, 두달간 혹은 조금 더 생각나는대로 다녀오려고 하는데 숙제거리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제 등 다른 신경과 약을 끊어야 한다는 숙제도 있고 운동도 하고 잘 먹어서 좀 건강해져와야겠다는 숙제, 좋은 것들을보고 공연을 꿈꾸고 계획하고 와야 하는 숙제, 무엇보다 주어진 숙제는 무대를 극단적으로 그리워하고 돌아오기, 그래서 한동안 그 그리움의 동력으로 밀고 나가기 등이다"고 전했다.
또 김장훈은 "새로운 공연으로 온전히 돌아오기. 이런 것들이 내가 떠나는 숙제 목표다. 가장 큰 숙제는 머리를 텅 비우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12일 전화통화에서 "이번주 금요일께 출국한다. 무척 오랜만에 맞는 재충전의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귀국 후 새 앨범과 독도 페스티벌 등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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