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최철호의 미공개 영상분이 방송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 채널 tvN 홍보담당자는 12일 OSEN과의 통화에서 "8일 SBS '8시 뉴스'에서 방송된 최철호 폭행 관련 영상 외 미공개 영상을 확보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이미 나간 영상과 크게 다른 내용은 없고, 같은 영상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것 뿐이다. 분량도 10초 밖에 되지 않고, 뉴스가 될 것 같지 않아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심한 폭행 현장이 담겼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잘못 전달된 것 같다. 전혀 아니다"고 덧붙였다.
최철호는 지난 8일 '동이' 촬영장 근처인 용인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동석했던 여자 후배를 폭행했다. 사건이 경미해 훈방조치 된 후, 이 사실에 대해 부인했으나 근처 가게에 설치된 CCTV에 덜미가 잡혔다.
최근 tvN '이뉴스'의 제작진은 미공개 영상을 확보했다며 12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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